언제부터인가 블로깅을 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마크다운은 편하지만 바로바로 글을 쓰기에는 상당한 진입장벽이다.

git으로 올리고 배포해야하고… 모바일은 더욱 더 못하고…

어차피 광고를 올릴 것도 아니고 그래서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인 네이버 블로그로 아예 옮기기로 했다.
(PC는 구리지만… 차차 나아지겠지 ㅎ)

안녕~!

아내와 아들 그리고 딸밖에 모르는 개발자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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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와 제자

무술 영화를 보면 사부가 취하는 전형적인 모습이 몇가지 있다.

그 첫번째로 제자를 고르는 사부의 안목이다.

사부는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깨우치는 재능이 있는 사람을 제자로 두지 않는다. 오히려 재능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심성이 착하고 이타적인 우직한 사람을 제자로 삼는다. 그때 당시영화를 볼 때에는 권선징악과 같은 교훈적인 면을 다루기 위한 설정이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도 경험이 쌓이고 사람들을 보다보니 왜 그런 사람을 제자로 선택하는지는 조금은 알 것 같다.

뭐니뭐니 해도 인성과 태도이다.

두번째로는 제자의 수련 과정이다. 사부는 제자에게 처음부터 무술을 가르치지 않는다. 물동이 기르는 일만 몇 년을 시키거나 집안 일부터 궂은 일만 계속 시킨다.

결과적으로 사부의 이런 수련과정을 통해 제자는 무술을 배우기 위한 기초 체력을 기른 것 뿐만아니라 인성과 함께 인내심도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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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 근처의 청계사를 오랫만에 방문했다. 아이들과 계곡 물에서 발도 담그고 숲속 산책길에서 산책도 했다.

원래는 강화도를 가려고 했는데… 멀리가면 뭐하나? 고생만하지 ㅋ

아직은 어린아이들과의 나들이다보니 어디를 가는 것보다 누구랑 어떻게 보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엄마아빠들은 알꺼야 후훗!)

날씨도 좋고 여유도 있어서 절 처마 밑에서 애들과 앉아 아침에 보았던 “아이언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저녁에는 통닭시켜먹자 등 쓸데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반면 우리와는 대조적으로 주변분들은 대부분 간절한 마음으로 절을 하고 계셨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살면서 많이는 아니지만 종교활동을 했던 것이 기억났다.
오늘은 추억팔이를 좀 해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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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회사일이 바뻐서 점심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스터디 아닌 스터디를 하고 있다.
1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이야기를 했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오고가서 잠담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아까운 내용들이다.

이 글은 Object 책의 두번째 모임의 후기로 책 3~4장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했던 내용과 내가 생각했던 내용들을 정리했다.

역할, 책임, 협력

이 책이 새롭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이유는 그동안 익히 알고 있었던 똑같은 내용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준다는 것이다.
꼰대(?) FE 개발자들이 읽기에 충분히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이 책에서는 주구장창 역할, 책임, 협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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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개발을 하면서 꼭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개발에 대한 경험이고, 또 다른 하나가 그 경험을 통한 사고의 정리와 확장에 있다. 개발경력은 단지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그 시간동안 얼마나 다양한 경험과 깊은 고민을 했는지가 현재 자신의 개발 역량을 만들어 간다.

하지만, 어디 개발 뿐이겠는가? ㅋㅋ

물론, 천재적인(?) 감각과 통찰력으로 책 만보고도 잘하는 사람도 드물게 있긴 하다. 하지만 나 같은 범인들은 당하지 않고는 느끼지 못하고, 고민하지 않으면 통찰력을 얻을 수 없다.

그래서 마침 좋은 책도 나오고 해서 FE개발 좀 했다는 노친네(?) 분들과 오브젝트 책으로 생각을 정리할 목적으로 스터디를 시작했다.

스터디라고해서 뭐 거창한 것은 아니고 그냥 책을 읽어와서 이런 저런 잡담을 주기적으로 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이 책의 1~2장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했던 내용. 그리고 내 생각들의 정리를 위한 기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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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 기반의 SSR(Server Side Rendering) 랜더링 을 서비스에 도입하다 Memory Leak 이슈를 맞이했다.
Java 환경의 성능테스트를 준비하면 간혹 겪게되는 이슈이긴 한데. Node.js 도입 시작부터 memory leak 이슈가 튀어나와서 사실 당황스럽긴했다.

Memory Leak 현상 감지하기

트래픽이 중요한 서비스다 보니 성능검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보통 서버에 부하를 주게되면 최고 TPS를 찍은 후 유지된다. 요렇게.

그런데, 실제 부하테스트를 해보니 다음과 같은 TPS 그래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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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도 FE 성능분석가

국내 서비스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 서비스.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던 많은 개발자들의 경험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립니다. 이 발표에서는 전통적인 웹 성능 개선방법부터 모던 브라우저 성능 개선 사례를 두루 살펴보고 실제 서비스에서 필요한 성능 개선 포인트를 어떻게 찾고,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 발표를 듣는 당신은 오늘부터 FE 성능분석가 1일차!

발표 자료

자료 : http://sculove.github.io/slides/tobeAnAnal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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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회식때 팀원이 나보고 ‘90년대생이 온다’ 라는 책을 봐보란다.
회식때 흘러들은 이야기들은 가급적이면 새겨(?)듣는 편이기에 바로 책을 사서 집에서 곰곰히 읽어봤다.
사실 별 공감이 되지는 않았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느낌 감정은 2가지 였다.
첫째, 우선 내가 공감하지 못하는 것을 안 순간부터 아 나 진짜 꼰대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아 이렇게 행동하고 생각하는게 90년대생들에게는 정상이구나 라는 생각의 이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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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어떻게 학습시킬것 인가?에 대한 자기성찰을 좀 해보려고 한다.

이 성찰의 결정적인 계기는
애자일 컨설팅 대표로 있는 김창준님이 내놓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내 수치심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연말이라 좀 시간도 있고 해서 책을 하나 사서 봤다. 김창준님이 내놓은 신간 책이다.
책 내용은 사실 지금까지 이 분이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한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다.
좀 더 구체적으로 친절하게 정리해 놓은 책이다. 결론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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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알고 오래오래 쓰고 싶었는데요.
제 개발툴 경험 및 노하우를 적어 봅니다. ㅋ (참고로 전 JavaScript 개발자입니다)

SublimeText…WebStorm을 거쳐

저는 JavaScript 개발자라면 다 써본다는 SublimeText를 선호하는 개발자였습니다.
SublimeText가 가볍기도 하거니와 다양한 플러그인이 있어서 열심히 찾고 다니기만 한다면 자기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SublimeText가 생각보다 설정해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더불어 컴퓨터 바뀔 때마다 플러그인을 매번 설치하는 것도 까다로웠죠. 더군다나 플러그인 자체가 ruby로 되어 있어서 답답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런 불편함 쯤이야…
잘~ 견대내었는데요.

이거 바꿔야겠다고 생각한게 좀 큰 파일 (번들링된 파일을 열어서 수정하는 경우, 파일이 많은 프로젝트를 열어서 수정하는 경우…)… 버버버벅 됩니다.
특히 다양한 플로그인을 설치해놓은 상태에서는 상태가 더 심각합니다.

그래서 선택 한게 SublimeText보다 더 비싼 WebStorm입니다. (역시 돈이 최고얏!)
오~ 이거 메모리만 빠방한다면 쓸만합니다. 좋아요~
하지만… 정말 메모리를 엄청 늘려야해요. 기본적으로 JVM 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heap만 몇기가를 잡아야해요.
파일이 좀 많은 프로젝트를 열어서 엔터만 치면 차한잔 마시고 와야할 정도 였죠.
전 아직도 6년 전 구시대 iMac을 쓰고 있기에 이런 단점을 몸소 체험했었습니다.

VS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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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love

아내와 아들 그리고 딸밖에 모르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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